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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묵상말씀 2022.06.07

이상봉 2022.06.13 00:16 조회 수 : 77

2022. 6. 7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 있느니라.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전도서 3:1-14)

 

    왜 죽어야 하는가? 왜 늙고 병들고 약해져야 하는가? 왜 사랑하는 것들을 잃어야 하는가?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기 때문이다. 생로병사와 얼굴에 땀이 흐르고 허리가 휘도록 힘들게 살아야 하는 것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하나님이 사람에게 고통과 상실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먹으면 죽는다고 분명히 경고하셨다(2:17). 독배(毒杯)를 마시면 죽는다. 그런데도 마귀에게 속아 그것을 무슨 보약처럼 마셨으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이다. 생로병사, 삶의 수고와 고통은 모두 사람이 생명(生命果, 하나님) 대신 사망(善惡果, 지혜, 독립)을 취한 결과(, 대가)이다.

    둘째, 마귀와 연합하여 마귀의 종이 되어버린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서이다. 죽음은 하나님의 은혜(구원의 수단)이다. 만일 사람이 안 죽는다면 영원히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마귀처럼 되는 것이다. 마귀가 구제불능인 것은 그가 죽지 않기 때문이다.(죽지 않으면 변할 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은 인류를 생명과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동산에서 내쫓으셨고 시간이 지난 후에 죽게 하신 것이다. 그때 만일 사람이 생명과까지 먹었다면 안 죽고 영원히 죄인으로 살게 되었을 것이다.

    셋째, 하나님을 찾고 그의 구원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고통은 생명이 약해지고 사라져갈 때 몸이 느끼는 감각이다. 왜 약해지고 탈이 나는가?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고통(힘들다, 괴롭다, 즐겁지 않다)을 느끼게 하셨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고통과 수고는 피할 수 없다. 아무리 기술과 의학이 발달하고 편리한 세상이 와도 형태와 내용만 바뀔 뿐 고통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을 알면 이생(세상, 육신)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편하게 살려고 몸부림치지 않게 될 것이다. 고생 안 하겠다(편히 살겠다)고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돈 벌고 출세하려고 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고통과 수고는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늘어날 뿐이다. 그러므로 이생()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부활, 몸의 구속, 8:23, 고전15:19)을 기다려야 한다.

    안식과 평강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은 인생을 모르는 사람이다. 낮과 밤이 있다는 것은 일할 때가 있고 쉴 때가 있다는 것이다. 쉬지 않고 계속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사람, 잠시라도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 사람은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일은 안 하고 놀기만 하려는 사람, 힘든 일은 안 하고 편하게만 살려는 사람, 궂은일은 보지 않고 좋은 일만 보려는 사람, 가진 것을 절대 안 놓으려고 하는 사람, 잠잠하지 못하고 항상 말을 해야(자기를 나타내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시며 고생하게 하시는 것은 죄와 사망으로 망가진 현재(육체)의 삶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삶(그리스도, 의의 나라, 부활생명)을 취하라고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때를 따라 쥘 줄 알고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너무 다 하려고(가지려고, 누리려고) 하지 말고 지금 있는 것으로 만족하거나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안 아프면 좋겠다, 저 사람이 하는 것 나도 하면 좋겠다, 저 사람이 가진 것 나도 가지면 좋겠다고 말함으로써 스스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이 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과감히 취하여 현재와 미래에 영원히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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