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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묵상말씀 2018. 12. 2

이상봉 2018.12.03 23:27 조회 수 : 1337

2018. 12. 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립보서 2:12-16)

 

  하늘(천사들의 세계, 영의 세계)과 땅(사람들의 세계,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어야 한다. 어떻게 비취는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빛을 비춤으로써 그렇게 된다.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세상에 하나님의 빛(영광)을 비추기 위함이다. 해가 하늘에서 빛을 내고 있는 것은 자기 몫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몫의 작업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는가? 빛나는 삶 즉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세상에 나타내면 된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5:8,9)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는 말씀으로 세상을 만들었고 말씀으로 붙들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빛을 비추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무엇인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니 곧 영생이로다.”(133) 하나님과 사람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사랑 안에서 하나로 연합하여 함께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류가 하나님을 본받아 착하고(사랑이 많고) 의롭고 진실하고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11:45, 벧전1:16)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사랑으로 기쁨과 평화가 충만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사랑이 밖으로 흘러넘쳐서 우리를 접하는 모든 사람과 피조물이 함께 밝고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빛을 보고 누리는 것도 쉽지 않고 그로 말미암아 밝은 빛을 내는 것도 쉽지 않고 그 빛을 세상에 도달하게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왜 그런가? 그것을 방해하는 자가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해가 빛을 비추어도 구름이 그것을 가리면 세상은 어두워진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빛을 비추셔도 마귀가 그것을 가리기 때문에 세상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어둡다. 여기에 우리의 싸움이 있다.

  하나님이 그의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듯 마귀도 그의 거짓말로 세상을 지배한다. 하나님이 생명(진리)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감화시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는 것처럼 마귀도 그의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여서 죄와 허무로 이끌고 파멸에 이르게 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이 이기고 진리가 이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을 행할 때 금방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오래 참고 끝까지 그것을 밀고 나가야 한다. 구름이 아무리 해를 가려도 만물은 결국 빛을 보고 마는 것은 구름이 비가 되어 사라지거나 바람에 밀려 사라질 때까지 해가 계속 그 자리를 지키기 때문이다. 땅이 해를 등져도(밤이 와도) 소용없다. 다음 날 또 떠서 계속 비추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빛을 볼 때도 그래야 하고 빛을 낼 때도 그래야 한다.

  살다보면 마귀가 역경과 시련으로 우리를 흔들어 하나님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하는 순간들을 종종 만난다. 그때 곧 의심과 회의가 들고 불안과 염려로 마음이 어지러울 때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결국 빛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사랑)을 비추고 계시기 때문이다.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결국 살고 결국 이길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의 빛을 세상에 나타내려고 작정하신 한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우리는 결국 빛나는 인생을 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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