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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여름 집회 원고 - 정상적인 교회

관리자 2010.08.27 17:26 조회 수 : 4437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일곱 교회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나온다. 이 교회들은 요한이 계시록을 쓸 때 실제로 소아시아 지역에 있던 교회들이었다. 당시 많은 교회들이 있었지만 주님은 이 일곱 교회들을 특별히 택하셔서 장차 일어나게 될 모든 교회들의 예표로 삼으셨다.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말씀은 다 교회와 세상의 앞날에 대해 예언한 예언의 말씀이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만 예언이 아니라 일곱 서신도 역시 예언이다.(계1:3) 그러므로 계시록 2, 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은 단순히 당시에 있던 일곱 교회에 보내는 서신이 아니라 장차 일어날 모든 교회들에 대해 예언한 예언의 말씀이다.

 

계시록의 일곱 교회는 분명히 예언적 목적을 위하여 등장한 것이다. 주님은 당시에 실제하던 일곱 교회를 빙자하여 역사상 나타나게 될 모든 교회의 상황을 예언하시면서 거기 주어지는 경고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시고자 하신 것이다. 이 말씀들을 통해 주님은 바르고 합당한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참 교회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시고자 했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것이지만 사탄의 끊임없이 방해와 공격을 받기 때문에 신자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교회의 참 모습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그것에 따라 처음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부단히 기울이지 않고는 올바른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 교회의 어떠함과 신자 개인의 어떠함은 절대로 무관하지 않다. 교회가 어긋난 길로 갈 때 거기에 속한 개인이 온전함을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시록 2, 3장을 깊이 연구함으로써 교회가 가야 할 길을 깨달아야 한다. 바른 종류의 교회에서 바른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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