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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義


4.의(구원)의 길


1.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義 (3:21-31)


1.율법(을 행함으로 얻는 의롭다 함)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한 의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義),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죄 없음과 의로움'을 내 것으로 누림으로써 이루어지는 의


 

2.율법을 지키는 것과 상관없이 얻게 되는 이 새로운 의는 전에 약속된 바 없이 갑자기 나타난 것인가? 아니면 영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약속의 성취로서) 나타난 것인가?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롬3:21)


 

바울은 하나님(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구원 방법 ; 예수 그리스도)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일이 새로운 일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던 일이요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롬4장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예를 들고 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별을 있나 보라 그에게 이르시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5,6) → 바울의 해석 :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되었느니라"(롬4:1-3)


 

"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 "무수한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내게 미치므로 우러러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마음이 사라졌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시40:12,13,17) → 바울의 해석 : "일하는 자에게는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4:4-8)


 

3.그렇다면 왜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의가 처음부터 바로 제시되지 않고 율법이 주어졌는가? 율법(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은 무엇이며 그것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오랫동안 있어왔는가?


 

주님이 아브라함의 약속 후 거의 이 천년이나 지난 후에 오신 것은 '사람의 사정상' 약속의 성취에 그만큼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 속에서 즉 사람의 형편을 따라 사람들의 삶 속에서 여러 과정을 거치며 '역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약속)이 선다고 즉시 그것이 성취되는 것이 아니고 그 성취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사람의 사정 때문만은 아니고 하나님의 의도 때문이기도 하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은혜)이신 약속의 아들(그리스도)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붙잡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의 죄와 무능이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고 그로 인해 자신에 대해 철저히 절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필요한데 거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율법(으로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은 이미 긴 시간의 실험을 거친 것이므로 다시는 시험해서 안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 외에는 의롭게 되는 길이 없다.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갈3:19,22-24) 여기서 바울은 율법이 (처음에는 없었는데) 사람의 죄를 드러내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약속 후에 하나님께서 더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자신의 선과 악, 자기 능력의 많고 적음에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뜻은 '선한 자'(상대적인 것에 불과하지만)가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약속(그리스도)을 붙잡고 의지하는 자'가 구원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은혜로 구원얻는 길)을 먼저 주셨다. 즉 율법이 먼저가 아니고 약속의 말씀이 먼저며 율법은 그 후에 가입(加入)된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과 순종을 표현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믿음이 먼저고 율법에 대한 순종은 나중이다. 율법에 대한 순종은 많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적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구원의 결과이지 결코 구원의 길과 방법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자신의 생각과 노력, 업적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방법과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오기 전 율법밖에 없었던 시대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밖에는 자기를 구원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따라서 제사나 선행이나 모든 자신의 행위를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만을 의지했다.(시40,51편) 그에게 있어서 율법은 자기의 죄를 드러내는 도구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는 수단이었을 뿐 자기 의를 드러내며 자랑하는 수단일 수는 없었다. 하나님을 참으로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율법은 오직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약속이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의지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은 언제나 율법을 자기의 (보잘것없는) 육신적 의를 자랑하고 드러내는 수단으로 삼으려 했다. 가인이 그 첫 인물이다. 그는 하나님이 계시 중에서 그에게 명하신 제물(희생 제물인 어린 양)을 거부하고 자기 생각과 형편을 따라서 자기 일(농사)의 산물인 '땅의 소산'을 제물로 드렸다. 이것은 제물을 드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참 의도를 무시하고 망각한 것이다. 제사의 의미가 '자기 否認'에 있다는 것은 아담 때부터 계시로 알려진 바이다. 그 부모의 실패를 통해 가인은 마땅히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의도대로 제사를 드렸어야 했다. 그러나 가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 즉 희생 제사를 통해서 타락하고 죽은 인간 자신을 부인하게 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어린 양; 그리스도)를 붙잡음으로써 사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제물을 드리는 것을 자기 의를 드러내는 선행처럼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제사는 하나님에 의해 거부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한편으로는 믿음이 없고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드러내어 정죄와 멸망에 이르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진심으로 의지하는 자들을 드러내어 그리스도에게 붙이사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4."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라는 말에서 강조되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은 무엇인가?


 

① 롬10:11,12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고전1:22-25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보편적 구원}이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자면 유대인이나 이방인, 지식 있는 자나 없는 자, 죄 많은 자나 적은 자의 차별이 없이 의롭다하는(구원하는) 의라는 사실이다.


 

②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3:22上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믿음}이다. 이 새로운 의는 오직 하나님의 약속이신 그리스도를 철저히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만 적용되는 의라는 사실이다.


 

5."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사람의 목적이 무엇인지, 사람의 근본적인 죄가 무엇인지, 또한 구원의 최종 목표가(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각각 말해 보라.


 

① 사람의 목적 : 하나님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인격(생명)을 물려받아 소유하고 있는 아들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② 타락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잃고 죄인이 된 것, 죄를 짓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타락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죄인이 된 것이 먼저이며 그것이 죄의 不淨의 근원이다.


 

③ 구원의 목표 : 사람의 처음 지음 받은 목적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고 회복되는 것


 

6.사람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일뿐인데 왜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 자신의 어떤 영광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시는가?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롬8:14-2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사람이 하나님과 같은 영광스런 존재로 지음 받았음을 의미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원형으로 하여 그와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도록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과 다른 자리에서 하나님을 부러워하며 두려워함으로써 찬양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냄으로써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마땅하다.


 

7.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했다. 여기서 구속(救贖)이란 무엇인가?


 

히9:14,15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구속(救贖)은 '대가를 지불하고 노예를 사서 건져낸다'는 뜻을 가진 말인데 같은 발음의 拘束(잡아 가둔다는 뜻, 고전7:15)과는 반대말이다. 한글 성경에서 救贖은 속량(贖良)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속을 약속하셨으며(사52:3-5) 유대인들도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눅2:38, 24:21) 그러나 하나님이 의도하시고 약속하셨던 구속은 죄에 사로잡힌 백성들 자신을 목표로(대상으로) 하고 있었음에 비해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구속은 이방 나라의 압제나 기타 外的, 환경적 어려움으로부터의 구속이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8.그 내용상 구속과 같은 말로 쓰이고 있으며 구속의 일차적 목표(목적)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구속(건짐)의 일차적 목적이자 내용은 '죄 사함'이다. 죄와 죄책이 하나님과 사람이 서로 교통할 수 없도록 막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과 교제하며 연합하려면 죄 문제부터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9.구속(또는 속량)은 우리를 어디서 건져내는 것인지 다음 성경 구절들을 읽고 말해 보라.


 

갈3:13, 4:5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구속은 일차적으로 율법 또는 [율법의 저주(정죄, 심판)]에서 사람을 건지는 것이다. 즉 일차적인 의미로 볼 때 구속(구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듯 (사람을) '지옥에서 건져내는 것'도 아니고 '사탄에게서 건져내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다 결과일 뿐이다. 구속은 먼저 사람을 그 [죽은 상태] 곧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해 무력하고 죽어 있는 상태 및 그로 인해 정죄 되고 심판을 받는 자리에서 건져내는 것이다. 사람의 이러한 죽은 상태를 일컬어 성경이 율법의 저주라고 말한 것이다. 사람이 율법의 저주(율법을 지키지 못함, 또는 그로 인한 심판) 아래 있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께 대해 죽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속은 먼저 사람을 이러한 무능과 죽음의 상태에서 건져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로 인한 정죄와 심판 ) 또는 그것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로부터 건져내는 것이다.


 

구속이 '사탄으로부터의 구속(속량)'이 아닌 이유는 하나님이 그에게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탄은 사람을 강탈해 갔기 때문에 하나님은 대가를 지불하면서 사람을 그에게서 되찾아올(사올) 필요가 없다.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전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히2: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9:14,15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 곧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범죄하는 상태에서


 

10.구속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8:23(14-30)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엡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요일3:2(엡4:30)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몸의 구속이다. 이것은 옛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만 죽는 것이 아니라 몸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완전히 죽어서 처리되는 상태이며, 하나님의 살리심을 입어서 그리스도와 같이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이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죽기 전 인간(옛 사람)의 상태와는 아무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의 다시 살리시는 능력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재창조 작업이므로 완전한 구속이 될 것이다.


 

11. "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라는 말씀에서 바울은 같은 사실을 지적하는 두 단어를 중복하여 쓰고 있다. 어느 부분인지 지적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말해 보라.


 

롬3:27,28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엡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은혜'와 '값없이'는 같은 말이다. 이 말이 함께 쓰여진 것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 자신의 조건과 자격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과 자비, 사랑과 그의 힘쓰고 애쓰는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12.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무엇으로 세우셨다고 했는가?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엡2:13-16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제사의 3대 요소는 성전과 제사장과 제물이다. 주님은 죄를 대속하기 위해 드려지는 화목 제물이며 동시에 그 화목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케 하는 중보자로서의 대제사장이셨다.(히9:11,12, 10:21) 또한 그는 제사의 터전인 성전이시기도 하셨다.


 

13.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엇을 보시고 사람의 죄를 용서하셨는가?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히9:12,14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하나님이 보신(받으신) 것은 예수님의 피였다. 주님의 인격이나 다른 모든 사역과 순종이 다 하나님께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 귀한 것이었지만 대속자로서 주님께 요구하신 것은 그의 죽음이었다. 이것은 사람을 근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택이었다.


 

14.하나님이 어떤 경우에 피를 요구하셨는지 다음 구절들을 읽고 말해 보라.


 

출24:6-8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레16:14-19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 같이 할 것이요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 권속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 할 것이며 그는 여호와 앞 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히9:18-22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언약을 맺으실 때 피를 뿌린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이 언약(죽어야 할 죄인과 거룩하신 하나님 간의 관계 회복 -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만드는 것)을 가능케 하고 또 보증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였다.


 

15.왜 하나님은 사람을 구속하심에 있어서나 기타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있어서 반드시 피를 요구하셨는가?


 

히9:22下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롬6:3-5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심(죄를 용서하심)에 있어서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는 모든 경우에 피를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이 피를 좋아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피가 없이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피는 사람의 생명을 상징한다.(창9:4,5, 레17:11,14, 신12:2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피를 요구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육체적) 생명을 요구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육체적(자연적) 생명을 가지고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하나님은 아담의 피를 받은 모든 자연인 곧 (하나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을 받으실 수 없다. 그것은 타락한 후 인류가 사탄과 규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섰기 때문이며 그 결과 인간 생명의 본질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생명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악하고 패역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지 않고는 안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대신 요구한 우리의 피는 곧 우리의 옛 사람의 생명이다.


 

16.그리스도가 오기 전인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죄인들을 용서하셨는가? (어떤 방법으로 사람과 교제를 가지셨는가?)


 

히9:1-7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 가로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성전에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희생 제물을 드려서 제사를 드림으로써


 

17.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삼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되었던 이유(역사적 필연성)가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롬3:25下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히10:11-14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창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전에 참으시는 기간 중에 사람들의 지은 죄를 간과하신 것이 결코 하나님이 불의하게 행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심이니"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피가 꼭 필요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피를 담보로 하는 죄 사함의 제사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일 그리스도가 실제로 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고 피 흘려 죽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이전(구약시대)에 행한 모든 '죄 용서'(죄를 간과하신) 행위는 무효하고 불의한 일이 되고 만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사탄이 하나님께 "공의롭다는 하나님이 실제로는 사람의 죄를 없앨 수 없는 동물제사만 받고 사람의 죄를 간과하십니까? 율법이 죄의 대가로 요구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죽음인데 하나님이 사람의 피를 보지 않으시고 동물의 피만 보는 것은 불의하게 행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묻을 때 하나님이 내놓을 수 있는 답이다. 즉 "여기에 무죄한 내 아들 예수의 피가 있다"고 답하실 수 있는 것이다.


 

18.의롭다 할 수 없는 죄인을 의롭게 만드심에 있어서 하나님의 의도 손상되지 않고(하나님도 불의하게 되지 않고) 사람도 의롭게 만들 수 있었던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핵심이 되는 두 가지 사실을 언급해 보라.


 

(1)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2)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그리스도와 믿음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써 사람이 죄(사탄, 세상, 육신의 정욕)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죽고 의(하나님)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여신 후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가 이룬 역사를 자기 것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19.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우리의 행위에 근거하지 않고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써 하신 것은 무엇 때문인가?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7:14-2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람이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도록 된 것은 인간 자신의 의로는(자격과 능력으로는) 아무도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엡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2:5-9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바 은혜를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 즉 만물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가 찬송을 받도록 만들기 위해서.


 

20.하나님이 유대인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고 할례자를 의롭다 하실 뿐 아니라 무할례자도 의롭다 하실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롬3:29,30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골3: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 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하나님은 그리스도밖에 보시지 않는다. 사람이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자기 생명으로 받아들이면 그가 아무리 보잘것없는 자라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거룩한 아들로 여김을 받을 것이고 그리스도와 따로 있으면 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생명 없는 시체에 불과하다.


 

21.믿음과 율법(또는 그리스도와 율법)의 관계는 어떻다고 했는가?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갈3:23-25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믿음과 율법은 사람 안에서 '정상적으로만 작용한다면' 그 둘이 서로 작용하여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이루게 만든다. 그리스도와 율법은 모양(형식)은 다르나 둘 다 하나님의 계시이며 표현이다. 그러므로 상호 충돌하거나 배척하는 관계에 있지 않고 동전의 양면과 같이 실체적으로 하나이다. 다만 사람에게 작용하는 방식과 기능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22.믿음이 율법을 굳게 세운다든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완전케 된다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이 성취된다든지 하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롬7:1-6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롬8:1-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갈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롬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마5:21-44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리스도의 생명, 곧 율법을 내신 하나님의 생명이 사람 안에서 역사하여 사람으로 율법의 정신을 알게 만들며 그 모든 요구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서 행할 수 있게 만든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율법이 완전케 된다는 말은 믿음이 율법의 불완전함을 보충하고 완성한다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이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모든 요구(율법)를 이룰 수 있게 역사한다는 뜻이다. 율법의 내용에는 아무 흠도 없다. 그러므로 율법은 그 내용이 무엇이든 그 자체로서 완전하며 조금도 불완전하지 않다. 율법이 믿음으로 완전케 된다는 것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성령으로 말미암아) '율법(율법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완전히 받아들여서 순종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율법은 옛 언약에 속한 것으로서 '이름과 지위는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생명(성령, 마음)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던 육신적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들은 말하자면 옛 사람이었다. 그들과 율법의 관계는 못난 아내와 완벽하고 엄격한 남편의 관계와 같았다. 그러므로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언제나 무거운 짐과 같았고 도무지 제대로 성취될 수 없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과 정신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율법의 내용을 이해할 때도, 표면에 드러난 문자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수준으로 하게 되고, 실행에 있어서도 억지가 아니라 생명의 부담을 따른 당연한 순종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첫째, 산상보훈에서 볼 수 있듯이 율법(하나님의 말씀)의 내용도 더 명확하고 풍성하게 되었고, 둘째, 율법이 사람 안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실행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율법의 완성이고 성취이다.


 

23.범사에 그리스도의 생명으로(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행해야 하는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율법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율법이란 말이 지닌 다음의 각 경우에 따라 말해 보라.


 

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서의 구약 성경, 특히 모세 오경을 의미함


 

마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11: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마12: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마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요7: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⑵ 제사 제도를 비롯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완성)되기를 기다리며 시행되고 있던 여러 가지 의식들을 의미함


 

히7:11,12,28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10:1,8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단번에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완전한 제사를 드렸으므로(히9:23-28) 더 이상 제사장을 통해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는 필요 없게 되었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이 하나님을 대하여 정결하고 거룩한 존재가 되었으므로 구약시대에 시행되던 각종 정결법도 다 필요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제사 제도 내지 정결법으로서의 율법은 폐지되었다.(히7:18) 그러나 사실은 제사 제도나 정결법이 목적하던 바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기 때문에 율법은 폐해진 것이라기보다는 완전케 된 것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⑶ 십계명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인격과 뜻을 반영하고 있는 구약의 윤리적 말씀들을 의미함


 

마5:17-22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롬2:18,19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딤전1: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


 

이것은 전혀 폐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되었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롬2:25) 라는 말씀에서 앞의 '율법'은 여기서 말하는 윤리적 계명으로서의 율법이고 뒤에서 말하는 [할례]는 두 번째 의미에서의 율법이다.


 

⑷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예언의 책을 의미함


 

눅24:27,44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12: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요15:25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 바 저희가 연고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⑸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며 그것을 준행하기를 요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람을 심판하는 공의의 기준을 의미함


 

롬2:12,13 "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3:19-21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롬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


 

약2:10,11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이런 의미에서의 율법은 사람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롬5:13,20, 7:7, 갈3;19) 결국 사람에게 정죄와 저주를 가져온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구속(속량)하신 것이다.(갈3:13, 5:18) 이런 의미의 율법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더 이상 작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롬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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