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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도에 관한 책 중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책으로서 가히 기도의 고전(古典)이라 할만한 책이다. 이 책은 1902년에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람들, 특히 설교자들에게 기도의 본질을 일깨우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왔다.


그에게 있어서 기도는 전혀 사람의 소망(욕망)을 이루는 도구가 아니라 오직 사람이 하나님이 자유롭게 쓰실 수 있는 종으로 변화되는데 사용되는 도구였다. 그는 단지 기도의 이론을 소개하고 제창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자신이 깊은 기도의 체험자요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와 깊은 연합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었다.

 

바운즈는 1835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3년 세상을 떠난 감리교 목사로서 평생을 경건한 기도의 사람으로 살았고 복음 증거에 헌신했다. 그는 키가 164센티 정도였으며 마른 체구에 극히 왜소하며 약한 사람이었고 낮은 신분으로 출생하여 정규 교육이라고는 거의 받아 보지 못했고 큰 교회를 맡아서 화려한 목회를 한 적도 없었고 초라하게 죽은 한 사람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능력 있는 사람의 풍모를 전혀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깨우치고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표본이었다.

 

그는 전혀 능력 있는 외모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일생동안 설교와 기도 그리고 글들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뜨겁게 타오르게 하는 능력있는 사람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기도에 관한 저서들은 그의 생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제공했고 사람들은 전혀 저자를 알 수 없는(바운즈의 개인적인 생애는 최근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한 작은 글을 통해 풍성한 삶을 발견하였다.

"우리들은 효과적인 복음 전도와 교회 발전과 교인수의 증대를 위해서 보다 새로운 방법과 계획과 조직을 궁리하느라고 끊임없이 신경을 돋구고 있다. 이러한 현대의 노력은 사람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오히려 계획과 조직의 함정 속에 사람을 빠뜨릴 우려가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을 세우는 데에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훨씬 원하신다. 사람은 하나님의 쓰시는 기구이다.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반면에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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