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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의 서신들을 통해 신자가 처하게 될 세 가지 위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경고했는데 그 첫째는 불신앙으로 인한 불순종과 범죄이고, 둘째는 육신적 동기로 인한 자기 의의 과시 내지 과도한 열심이고, 셋째는 사탄의 속임에 빠져서 신자가 수동적이고 무력한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첫째 위험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것이고 다 경계하는 것이다. 그러나 둘째와 셋째 위험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육신적 동기로 인해 주님 당시의 열심 있는 유대인들은 기도와 금식과 선행과 각종 종교적 행위들을 열심히 수행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일하지 못하고 사람이 주도적으로 일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사람의 영광이 드러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도록 만드셨다.

이에 사탄은 이러한 하나님의 의도가 무용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위에서 말한 셋째 방법인 것이다. 즉 신자로 하나님을 너무(?) 의지하도록 만들므로써 실제적으로는 그가 하나님의 뜻을 전혀 실행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제시 펜 루이스는 오늘날 경건한 신자들이 사탄에게 속아서 오해하고 있는 그릇된 지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지적했다.  

1.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 - 그러므로 나는 지금 전혀 살고 있지 않다. 즉 나라는 존재는 존재하지 않으며 육신적 자아는 이미 죽었다.
2.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 - 그러므로 나는 내 인격을 잃어버렸다. 나의 인간적 개성은 사라졌다.
3.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신다. - 그러므로 나는 일할 필요가 없고 오직 맡기고 순종하면 된다.
4. 하나님이 나를 대신해서 일하신다. - 그러므로 나는 내 의지나 힘을 전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5. 하나님만이 유일한 판단자이시다. - 그러므로 나는 내 판단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6. 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 그러므로 나는 내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지고 있어서도 안된다.  
7. 하나님이 내 안에서 소원(뜻)을 세우시고 말씀하신다. - 그러므로 나는 생각이나 연구를 해서는 안되며 오직 하나님의 음성을 파악하기만을 힘쓰며 거기에 순종하는 일만 해야 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8. 나는 하나님을 기다린다. 그가 내 안에서 당신의 능력으로 일하기를 기다린다. - 그러므로 나는 그분이 나를 움직이실 때가 결코 움직이거나 행동해서는 안된다.
9. 하나님은 환상이나 다른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나에게 보여주신다. - 그러므로 나는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으며 이성과 의식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1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 - 그러므로 나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에서 완전히 죽었고 또한 죽은 자로 행동해야만 한다.

많은 경건한 신자들이 이러한 점에서 사탄에게 속고 있다. 그들은 영적이 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인간적인 요소들과 혼적인 요소들이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마침내는 지극히 수동적이 되어 어떤 생각도 어떤 감정도 행동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여 모든 일을 하신다. 이것은 곧 사람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기를 원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로봇이 아니라 아들이다. 그러므로 자유와 자발적 원함을 가지고 그의 능력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최대한 발휘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르거나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다.

모든 하나님의 세계 곧 영적 진리에 속한 사실들은 사람의 체험 속에서 드러나고 실제화되는 것이지 삶이나 인격을 전혀 거치지 않고 저절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람을 당신의 협력자로 선정하지 않고 천사들만 데리고 모든 일을 하시고자 했을 것이다. 순종이란 사람이 주도적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도적이 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린다는 것이지 사람이 아예 없어지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정욕과 범죄에 빠지도록 속이고 미혹하는 것이지만, 경건하고 조심스런 신자들 또는 체험은 부족하나 이론적 지식이 많은 수준 높은 신자들을 미혹할 때는 '그들의 활동을 묶어놓아 하나님 앞에서 무력한 자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그들로 수동적 상태에 빠지도록' 속인다. 그러므로 수동성은 전혀 하나님의 뜻이나 요구가 아니고 도리어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일을 해 나가시는 것을 막으려는 사탄의 공작에서 비롯된 잘못된 신앙 행태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와는 정 반대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드러났을 때 신자는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마땅히 먼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드러난 뜻에 순종하며 또한 그 능력을 의지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라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두 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요구하신다. 첫째는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과 협력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사탄은 사람을 속이고 위협하여 그의 뜻에 맹목적이고 무의지적으로 따르는 수동적인 노예와 포로를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와 반대로, 생각이나 감정이나 의지가 완전히 자유롭고 해방된 상태에서 자의로 하나님의 일을 행할 사람을 찾으신다. 즉 사탄은 사람을 하나의 기계로, 도구로, 로봇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그러나 인격이시고 사랑이시고 사람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유자, 아들로 만드시기를 원하신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고장난 기계처럼 제 마음대로 행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의 정상적인 모습은 무감각한 성령의 노예가 아니라 자유롭고 지성을 갖춘 하나님 자신과 같이, 생각할 수 있고, 합리적이며, 자발적인 새 피조물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이 당신의 형상 곧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아들로 회복되는 것이지 당신의 수동 기계가 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재능과 특성에 대해서도 그것은 전혀 무가치하다거나 절대로 드러내면 안된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오직 그 모든 것이 허무한 데 쓰이거나 허무하게 사장되지 않고 참되게 사용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즉 사람의 모든 개성과 재능, 사람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는 영광스럽고 고귀한 통로로 사용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이와 반대로 우리가 악하고 허무한 일에 인생을 낭비하거나 최소한 가만히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결국 생명은 허무하게 소진되고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데 있고, 그 하나님의 일이란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지음 받은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있으니 결국 사탄의 일은 사람을 죽이거나 속여서 그 생명을 허무하게 탕진하게 하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몸을 산 제물로 바친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과 합력하여 적극적으로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영적 예배 즉 합당한 섬김이라고 말씀하셨다.(롬12:1,2)

정신과 몸이 수동적이 되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나 '온유하고 고요한 심령'과 혼돈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겸손하고 열린 마음,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흔들림이 없고 평안과 안식, 고요함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수동적이고 무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가장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자기를 하나님께 맡겼다고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단지 감정이나 생각만으로 그런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를 하나님께 복종시킨다고 하더라도 실제 삶에서는 거듭난 영의 판단과 인도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인으로서의 이성과 판단에 따라 살아가기 때문에 아무런 열매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전혀 실천하지 못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헌신된 사람들은 스스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포기하며 순종한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확실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행하려고 하지만 단지 자기 마음에 스스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계획하며 추론한 것을 행하지는 않는다. 물론 자기를 참으로 주님께 맡긴 사람도 자연적 마음의 지배를 받으며 육신적인 삶의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적어도 악령들에게 자기 마음대로 조종을 당하게 되도록 마음을 수동적으로 내어주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마음과 몸을 수동적으로 방치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위는 사탄에게 속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신자들이 이렇게 악령들에게 속일 기회를 주는 수동적 상태에 빠지는 것은 성경을 잘못 해석하거나 기타의 이유로 잘못된 사상과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된 데서 비롯된다.

의지란 마음에 어떤 뜻을 세우고 그것을 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배의 키와 같은 것이다. 의지는 하나님께 맡겨지거나 하나님에 의해 대신 사용될 수 없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을 의지를 포기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일에서 자기는 아무 것도 선택하고 결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대신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에게 속은 것이다. 그런 행동은 힌두교나 이방 종교에서 사람이 귀신에게 그의 정신과 몸을 완전히 내어주고 무아의 수동적 지경에 빠지는 것과 같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행동이지만 사탄은 그것이 오히려 경건하고 참된 믿음의 행동인양 사람을 속인다. 문제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의 결과가 그의 생각이나 마음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을 전혀 받들지 못하고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일이 아니므로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으므로 그의 마음에는 평안과 확신이 없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대신하여 일하시지 않는다.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음 받고 부름 받았으므로 자기 판단과 선택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자기 힘과 능력과 온 인생과 존재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 죽은 죄인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많은 은혜와 많은 도우심과 많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결과와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만 놓고 말한다면 사람은 분명히 자기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지 하나님에 의해 무인격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조종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말했다.(갈2:20) 그러나 이 말이 하나님이 우리의 인격과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고 말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사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내 생명과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 우리의 마음과 뜻이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케 되었다는 뜻이며 사탄에게 속아서 형성된 육신의 허무한 뜻과 계획이 더 이상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제대로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지 사람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 감정도 가지지 않으며 아무 의지도 발휘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의지가 수동적이 되면 그 사람은 어떤 일이든 결정을 내리기 힘들게 된다. 하나님의 뜻이 객관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명백한 일에 있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판단을 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며 주위로부터 도움을 찾게 되며 그런 가운데서 어떤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인도가 없는가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사탄의 거짓말에 말려드는 것이다. 사탄은 이런 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신자가 이런 거짓 예민함에 빠지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 그런 사람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다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명백한 뜻에 대해서는 그것을 사람의 말이라고 하며 듣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자기를 대신하여 어떤 결정을 내려줄 것과 그것을 어떤 신비적 방법으로 보여줄 것만 찾고 있기 때문에 대개는 아무 응답도 받지 못하지만 더러는 사탄이 갖다주는 거짓 '하나님의 빛'에 걸려들어서 악령의 도구로 사용되고 말기도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나를 대신하여 산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육체 가운데서 산다"는 말도 함께 하고 있다. 이것은 내가 죽었다고 하는 말이 결코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 자체 즉 인격과 재능과 육신의 모든 능력이 다 사라졌다는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람은 엄연히 살아 있다. 그래서 성도 안에도 그의 인격과 의지가 보존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속하시며 주장하시는 것은 우리의 인격이 말살되고 의지가 무시되고 재능이 무용하게 되도록 만든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도록 만든 것이다. 즉 우리의 정신과 몸이 영의 통제 아래 놓이도록 만드신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영이 회복되고 영이 살아서 우리 인격과 의지와 몸을 주장하게 되는 것이지 육신이 말살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죽었다는 것은 바로 이런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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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역사 (고후13:13) / 2002.3.24 이상봉 2010.05.02 5053
54 기뻐하며 온전케 됨 (고후13:11) / 2002.3.17 이상봉 2010.05.02 4655
53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음 (고후13:8) / 2002.3.10 이상봉 2010.05.02 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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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하나님께 쓰이도록 연단된 인격 (녹취) - 황정자 자매 이상봉 2010.05.02 4407
49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 (녹취) - 이성숙 자매 이상봉 2010.05.02 4503
48 사탄의 속임수 (녹취) - 이성숙 자매 이상봉 2010.05.02 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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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믿음을 확증함 (고후13:1-5) / 2002.2.24 이상봉 2010.05.02 5098
45 하나님께 쓰이도록 연단된 인격 (고후12:11-13:2) / 2002.2.17 이상봉 2010.05.02 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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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자기를 통해 그리스도를 표현함 (고후11:16-30) / 2002.1.27 녹취 이상봉 2010.05.02 4619
» 수동성의 위험 (고후11:13-15) / 2002.1.20 이상봉 2010.05.02 4567
40 사탄의 속임수 (고후11:14,15) / 2002.1.13 이상봉 2010.05.02 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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