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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과 - 확실한 보장 안에 있음

2010.05.06 14:29

이상봉 조회 수:3844

 

 

 

제20과 확실한 보장 안에 있음 (8:26-39)


거룩한 삶의 길


4.성령(생명)으로 말미암는 자유와 승리의 삶 (8장)


2.하나님의 영광을 상속받을 아들들 (8:14-30)


1."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라는 롬8:26 말씀에서 "이와 같이"라는 말이 쓰여진 것은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것 외에도 '어떤 것'이 우리의 연약함을 돕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앞 단락에서 바울은 무엇이 우리를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돕는다고 말했는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6-18)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4,25)


 

"이와 같이" 라는 말의 내용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현재의 고난과 탄식 가운데서 능히 지키고 보존해 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라는 말은 '소망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 연약함 가운데서 믿음으로 사는 것을 돕는 것 같이' 라는 말이다. 따라서 성도를 그 연약함과 환경적 어려움 가운데서 돕는 세 가지 요소는 [약속을 믿는 믿음]과 그 위에 바탕을 둔 [장래에 대한 소망] 그리고 성도 안에서 계시면서 성도를 직접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이다. 앞에서 강조된 것이 고난 중에서의 보호라면 뒤에서 강조된 것은 연약함 가운데서의 도우심이다.


 

2.성령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우시는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26,27)


 

성령님은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갈망과 염원이 솟아나게 만드신다. 이것은 일상적인 말과 글 또는 생각으로 다 표현할 수 없으며 그런 것에 가둘 수 없는 성질의 것이므로 종종 성령의 탄식으로서만 표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임스 몽고메리는 다음과 같이 성령님의 도우심에 대해 말했다. "기도는 표현되거나 표현되지 않거나, 영혼의 진지한 염원이다. 그것은 가슴 속에서 전율하는 숨은 불의 움직임...기도는 탄식의 짐....눈물 흘림.....하나님 밖에 보이는 분이 없을 때 눈이 바라보는 것"


 

이처럼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것은 롬8:23에서 말하는 탄식 곧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피조물과 함께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탄식하며 장래의 부활 영광을 사모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기도에 대한 완전한 응답과 만족은 오직 그 날이 옴으로써 실제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3.우리는 왜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는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에 있어서 우리 육신은 그렇게 연약한가? 또 성령님은 어떻게 마땅히 빌 바를 아시는가?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롬7:14)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8: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7)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1-13)


 

육신 곧 우리 옛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어렵고 그의 세계를 느끼기 어려운 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에 대해 거의 죽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연인 그대로서는 양심과 본성적 작용으로 인해 하나님을 아주 조금 감지할 수 있을 뿐(롬1:21) 하나님의 깊은 뜻과 심정을 온전히 헤아리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의 세계를 온전히 알려면 반드시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성령 및 그로 인해 거듭난 영-생명)받아야 한다.


 

4.성령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기도하시는가? 성령님의 기도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말해 보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28-30)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4:26)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16: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2:13-1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3:1-4)


 

성령님의 모든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성령님은 오직 우리를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로 인도하신다. 그는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의 완전한 영광의 세계로 이끄시는 분이신 것이다. 그가 하시는 모든 역사는 다 우리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더 깊고 풍성하게 누림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의 완전함에 이르게 하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우리 안에서 가르침과 책망과 위로와 능력 베푸심과 탄식의 기도로써 도우신다.


 

우리의 기도는 본래 육적이고 이기적이기 쉽다. 그러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의 간구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 삶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연약한 죄의 몸을 가지고서 사탄의 모든 시험을 물리치는 것, 육을 좇지 않고 온전히 영을 좇아 행하는 것, 그리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되어 그리스도와 영광 중에 연합하게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쉬운 일이 아닐 뿐 아니라 탄식하며 기도로 도우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성령님의 탄식 어린 간구로 말미암아서 우리는 비로소 자기의 정욕적이고 정함없는 생각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합당한 기도를 드리며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 것이다.


 

5.성령님의 기도에서 나타나는 바 올바른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27)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5:14)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약4:1-3)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사람이 자기 뜻대로 하나님을 움직여서 어떤 (하나님의 마음에 있지도 않는)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을 자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그 하나님의 뜻 이루는 도구로 바친다는 고백을 하는 형식(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는 기도는 그것이 성취가 되든지 안되든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6.어떤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구원을 받았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표시)는 무엇인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윤택하고 형통한 삶을 사느냐 가난하고 고생스런 삶을 사느냐가 아니고 어떤 생활과 어떤 과정을 거치든지 그 모든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서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 곧 착하고 선한 사람, 의롭고 거룩한 사람, 하나님과 사람에게 순종하는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 진실한 사람으로 바뀌고 변해 가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를 더 사모하는 사람은 그 환경과 육신적 외형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참 아들이 틀림없고 그렇지 않고 여전히 사악하고 완고하고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한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인지 의심스럽다.(딤후3:4)


 

7.하나님의 아들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 그런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딤전4:4,5)


 

하나님의 아들들의 모든 삶은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모든 일이 다 그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을 성취시키는 도구로 이용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상황에서 궁극적으로 염려할 필요 없다.


 

8.바울이 롬8:28에서 말하는 善이란 무엇인가?


 

성도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선(summum bonum)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인 그리스도를 알고 그의 생명을 누리며 그의 영광에 이르는 것이다.


 

9.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다 결국 선을 이루는 쪽으로 작용한다면 우리는 마음대로 기도하고 마음대로 행동해도 되는가? 결국은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뜻대로 될 것인데 우리가 애써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해야 할 필요는 무엇인가?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3:5-9)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4:13,14)


 

하나님의 일은 사람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더디고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여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신다.(시8편 참조) 그러므로 사람이 온전히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하나님의 일(하나님의 나라)은 속히 이루어지며 그 사람 자신에게도 더 많은 평안이 있게 된다. 반대로 만일 부름 받은 사람이 거역하거나 게으름을 피운다면 하나님의 일도 그만큼 지연되며 그 사람에게도 많은 환난과 징계가 있게 된다. 그러나 어떻든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택함 받은 사람 자신도 갖은 환난과 징계를 거친 후 기어코 하나님의 목적에 이르고 만다. (야곱의 경우와 요셉의 경우를 대조해 보라.)


 

10.바울이 롬8:28-30에서 聖徒(그리스도인)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말들을 모두 적어 보라. 그리고 이런 말들을 통해 바울이 은연 중에 강조하고 있는 바 하나님의 구원의 특징은 무엇인가?


 

① 8:28上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② 8:28中 :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③ 8:29上 : 미리 아신 자


 

④ 8:30 : 미리 정하신 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롬9:10-24)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1: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8,9)


 

이 모든 용어는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때문임을 나타내고 있다.


 

11.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궁극적인 목적 또는 목표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29)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뒤를 잇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만들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면 그 영원하신 아들은 독생자가 아니라 많은 아들들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되신다. 그렇게 될 때 그리스도는 자기 혼자 영광스러운 분이 아니라 여러 존귀하고 영광스런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서 찬송과 영광을 받는 가장 존귀한 우주의 왕이 되신다. 또한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그 많은 아들들로 말미암아 더 풍성하고 온전한 찬송을 받으시며 더 큰 기쁨을 얻으시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 그리고 타락한 자리에서 부르신 목적은 첫째, 그리스도를 우주 가운데서 완전히 존귀케 만드는데 있고, 둘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닮은 많은 아들들, 곧 그의 생명을 받아 그를 찬양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많은 아들들을 얻으시게 되는데 있다.


 

12.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4:14-16)


 

아들의 형상이란 그리스도의 생명, 그리스도의 인격과 능력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다는 것은 그의 거룩하고 온전한 생명을 따라 우주 가운데서 오직 아버지께만 순종하며 타락한 천사(마귀)나 부리는 종(천사나 만물)들에게 굴하여 범죄하거나 허무한 일을 좇으며 그릇된 길로 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아들의 거룩하고 온전한 생명을 받는 자는 마귀로부터 오는 모든 죄와 정욕의 시험을 이기고 사랑과 의와 진리를 좇아 거룩한 생활을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목표는 우리로 이러한 아들의 인격과 능력을 온전히 소유함으로써 생명 안에서 범사에 이기는 자로 굳게 서도록 만드는 것이다.


 

13.미리 정하셨다는 말에서 우리는 무엇을 확신할 수 있게 되는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5:23,24)


 

우리가 여러 번 실패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의 부르심의 목적 곧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숙한 생명을 누리는 참 하나님의 아들로 서게 되기까지 우리를 다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편으로는 성령님을 통한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 가르치심과 그로 말미암는 회복, 진보, 승리를 기대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되기까지 모든 환경,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를 쳐서 복종시키실 것이므로 우리의 불순종적 체질과 연약함을 감안할 때 많은 고난과 훈련이 예상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14.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1:15-20)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1:3-6)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엡1:10,21,2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1:2)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2:10)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의 지으심과 부르심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위해 지어졌다.


 

15.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목적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말해 보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미리 어떤 사람을 구원하시기로 택하시고(정하시고) 때가 되면 그들을 어떤 과정을 거쳐서 부르시고(예수를 믿게 만드시고)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고 거룩한 자(성도)로 칭하시고 일생동안 그 이름에 걸맞은 자로 세우기 위해 성령님을 통해서 다루신다.


 

16.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과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영화롭게 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1-24)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3:7-10)


3.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들 (8:31-39)


 

17.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에 이르는 것에 대해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라고 하면서 너무나 당연하고 확실한 일인 것처럼 말했다.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했는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29,30)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8:31)


 

첫째 근거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 있으며 그것이 확고하다는 것이다. 일을 낙관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들의 영광에 이를 실력(능력)이 있어서도 아니고 마귀의 시험과 방해가 없기 때문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 확고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에 이르게 될 것을 낙관하는 것이다. 둘째 근거는 첫째 근거에서 파생한 것으로서, 우리가 아들의 영광에 실제로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시험과 위험에서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뜻만 정해놓고 성취는 우리에게 맡기시는 분이 아니고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안에서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여기에는 모든 보호와 격려와 교훈과 징계와 생명 공급이 다 포함된다.


 

18.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선물(恩賜)로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8:32)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은사, 결정적이고 완전한 은사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 자신이다. 그가 우리의 최고의 보화이며 최고의 선물이다. 하나님은 이미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은혜 안에 있다. 다만 우리가 그 그리스도를 다 알지 못함으로써 그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있지 못할 따름이다. 그를 알면 알수록 우리는 계속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신다'고 할 때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실제로는 '아들과 따로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아들 안에 포함되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것은 아들의 생명 안에서 역사하는 능력과 하나님께서 아들로 인해 우리에게 직접 베푸시는 은혜 둘 다를 포함한다.


 

19.하나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실 모든 좋은 선물(은사)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말해 보라. 또 그 모든 선물들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루기 위한 선물인지도 말해 보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16)


 

성령을 주심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16:17,18)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행14:3)


 

능력을 주심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마10:10,11)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딤전5:18)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기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9:10)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딤전6:17)


 

생활의 필요를 채워주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니라" (마10:19,2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7)


 

지혜를 주심


 

20.누구도 하나님의 택한 자를 訟事(告訴)하거나 정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8:33,3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롬7: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9:14)


 

하나님께서 그 공의를 따라 심판하시는 가운데서 사람을 의롭다고 판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미결수(未決囚)가 아니라 기결수(旣決囚)이며, 용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처형을 받은 자이다. 죄인은 (심판을 받아)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의인)으로 다시 산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에게 송사를 받을 필요도 없고 사탄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인) 우리에게 할 말도 없다.


 

21.바울은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라고 말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가 의롭게 되고 모든 송사, 정죄를 물리칠 수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말했다.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까닭에 대해 말해 보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우편에 앉아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행2:32-36)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1:3,4)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는 의로운 자 곧 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우리의 죄를 짊어질 자격을 가진 의로운 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만일 그가 부활하지 못했다면 그는 단지 자기 죄를 짊어지고 죽기에도 바쁜 한 죄인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오직 무죄한 의인만이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대속할 수 있다.


 

22.바울이 언급한 바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하거나 멀어지게 할 수 없다는 여러 장애물들의 공통된 한 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5,38,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7:18-23)


 

문제는 사람의 속(생명)이다. 사람의 속이 견고하면 아무 문제가 없고 만일 속에 문제가 있으면 모든 환경이 다 문제가 되게 된다. 만일 사람이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있음으로 인해 속에서 문제가 없으면 바깥에 있는 외적(환경적) 장애물들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령께 순종하지 않고 육(정욕)을 좇아 행함으로써 속이 사탄의 지배를 받는 자는 바깥의 어려운 환경들이 그의 '속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계기로 작용하여 그를 넘어뜨리게 된다.


 

23.바울은 무엇을 근거로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라는 고라 자손의 시를 자연스럽게 인용할 수 있었으며, 무엇을 근거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라는 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고전15:31,32)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고후4:8-12)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란과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4-10)


 

그 속에서 역사하는 아들의 생명, 곧 부활 생명으로 그렇게 할 수 있었다.


 

24.흔히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제시된 다음 요소들이 실제로 어떻게 위협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 보라.


 

사망 :


 

생명(삶) :


 

천사(귀신) :


 

권세자 :


 

현재 일 :


 

장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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