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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과 - 마지막 권면

2010.05.06 15:32

이상봉 조회 수:4803

 

 

 

제37과 마지막 권면 (15:14-16:27)


 

맺는말


 

1.편지를 쓴 목적 (15:14-21)

1.바울은 아래 본문에서 로마교회 형제들이 이미 진리의 말씀을 알고 있으며 그 말씀 안에서 잘 행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가 굳이 로마서라는 장문의 글을 써서 형제들에게 진리에 대해 이처럼 거듭 설명하며 가르치려고 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성령님에 의해 친히 가르침을 받고 있고 또 현재 큰 문제 없이 잘 행하고 있다면 굳이 형제들끼리 하나님의 말씀으로 피차 가르치며 돕는 일을 계속 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


 

"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하여 더욱 담대히 대강 너희에게 섰노니" (15:14,15)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2:27)고 말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자기 안에서 역사하시는 진리의 영(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바깥의 도움(가르침) 없이도 하나님과 그 뜻을 알고 순종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성령님이 오시기 전의 구약 성도들의 일반적인 상황과 신약 성도들이 놓여 있는 상황의 차이다. 이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 교회 형제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반드시 직접 가서 지도하려고 하지 않고 편지로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내 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고후1:24)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사람의 가르침과 지도를 최우선적인 근거로 삼는 것이서는 안되며 반드시 성령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근거로 하고 그 위에 성령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이런 저런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왜 친히 사람 안에서 모든 일을 수행하시지 사람을 도구로 삼아서 전하고 가르치고 위로하며 책망하게 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그렇기 때문이다. 사람을 쓰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초월적이고 이적적인 방법을 항상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순리와 (자연적) 질서에 따라 일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 번 깨달은 지식이라도 사탄의 시험으로 망각하기 쉽기 때문에 사람은 계속 서로 그것을 다시 일깨우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거듭난 신자라도 땅 위에 사는 동안에는 여전히 죄의 몸, 사망의 몸(약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것을 부추겨 범죄케 하려는 사탄의 집요한 공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견고하게 말씀을 받은 사람이라도 항상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성령으로부터 일깨움 받은 말씀을 잊기 쉬우며 실제 삶에서 항상 승리를 누릴 수 없다. 주님이 사탄의 모든 것을 다 분쇄하신 이 시점에서 사탄의 지닌 유일한 무기는 거짓말이다. 그러므로 그는 성도들로 하여금 진리를 망각하고 자기의 거짓말(여전히 성도가 세상과 육에 속한 자요 범죄할 수 있는 자인 양 속이는 것)을 받아들여서 계속 옛 사람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 항상 사람들을 속여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깊이 경계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형제들이 서로 진리(그리스도의 승리와 그에 따른 우리의 새 신분, 새 능력)를 가르치며 권면함으로써 모두가 진리 안에 깨어 있도록 피차 일깨우는 것이다. 사탄은 각 방면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상황을 일으켜서 성도들을 속이고 흔든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도 각 형제들이 각기 받은 은혜와 은사대로 항상 서로 돌아보며 가르치고 권하여 진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을 짤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부름 받은 성도가 끝까지 진리에서 떠나지 않고 승리하도록 성령님으로 보증하셨다. 성령님께서 육신의 연약함과 사탄의 공격에서 성도를 온전히 보호하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그들을 교회 안에 두시는 것이다. 교회 생활은 곧 형제들이 만나서 서로 가르치며 권면하며 격려함으로써 진리(생명)에서 떠나지 않도록 돕는 생활이다. 바울의 편지를 비롯한 모든 성경도 다 이러한 교회 생활에서 나온 것이다.


 

팔이든 다리든 모든 지체의 생명은 각 지체대로 혼자 있음으로써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포함되어 있음으로써 유지된다. 누구든지 혼자서는 생명을 온전히 유지할 수 없다. 그것은 사탄이 사람 개인보다는 훨씬 큰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 몸 안에 붙어서 서로 연합하며 교통해야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진리 위에 굳게 서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속에서 성령님이 일하시는 것과 아울러 형제들이 교회로 모여 서로 가르치고 권하며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로마서 15장의 말씀 외에도 다음 여러 말씀들이 형제들이 피차 가르치고 권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해 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벧후1:10-15)


 

"이를 인하여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전4:17)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유1:5)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벧후3:1,2)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딛3:1,2)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3-25)


 

2.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주된 은혜(직무)는 무엇인가?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15:16)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1:5)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1:13)


 

이스라엘 백성 외의 다른 민족들 곧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아니나 우리는 바울이 왜 이방인을 복음화하는 사역을 맡았을까에 대해 이런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우선 그가 그런 사역을 맡은 데에는 그의 코스모폴리탄적(국제적) 배경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유대인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정통적인 바리새파 사람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유대 땅이 아닌 소아시아 지방인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난 '해외동포' 유대인이었다. 게다가 로마 시민권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유대인과 헬라인(이방인)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당시 이방 선교는 어디까지나 이방에 있는 해외동포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바울은 복음을 증거할 때 무엇을 힘주어 말하려고 했으며 또 반대로 무엇을 가급적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가?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15: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2:1-5)


 

그가 증거의 초점을 맞춘 것은 '자기가 어떤 일을 계획했으며 어떤 일을 수행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에게 어떤 일을 하셨으며 하나님이 자기 안에서 어떻게 일하셨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는 말이든 일이든 기적이든 하나님이 역사하심으로써 힘을 실어주시는 일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히 수행킃고 반대로 하나님이 보여주시지 않고 힘을 실어주시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우선 보기에 그것이 아무리 효과적이고 필요한 일로 느껴졌을지라도 그것을 수행하지 않았다. 그는 사역할 때 자기를 의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했다.


 

이런 원칙에 따라 그가 증거한 내용은 오직 그리스도로 제한되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그의 증거의 유일한 메뉴였던 것이다. 이것은 성령께서 오직 그것(그리스도의 십자가)을 가지고 사람을 구원하시는 미련한(?) 방법을 쓰시기 때문이다.


 

4.바울의 전도 원칙 중 하나는 무엇인가? 또 그런 원칙을 지킨 이유는 무엇인가?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15:20,21)


 

바울이 이미 복음을 받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은 것은 그들에게 복음을 확실하게 해 둘 필요나 그들을 믿음 위에 굳게 세울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더 급한 사람들 곧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 가는 죄인들이 세상에 널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복음을 받은 자들을 돌보는 일은 그 교회 안에 장로들을 세움으로써 담당케 하였다.

2.앞으로의 전도 여행 계획 (15:22-33)


 

5.바울의 전도 계획은 무엇이었는가?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이 있었으니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15:22-28)


 

로마를 지나 스페인으로 전도 여행을 떠나는 것


 

6.지금 바울은 무슨 목적으로 어디를 가고 있는 중인가?


 

기근으로 고생하는 예루살렘 교회 형제들을 돕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었음


 

7.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이 가장 갈구하고 있었던 사실은 무엇인가? 그러한 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15:30,31)


 

그는 이방인의 사도이면서도 동족인 유대인들의 구원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가 이러한 열망을 가진 것은 단순히 그들이 그의 동족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 곧 하나님이 지난 1500년간 당신의 이름을 걸고 계셨던 약속의 백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 때문에 그들의 구원을 기대했고 또한 그것을 믿었다.

3.형제들에 대한 문안 (16:1-16, 16:21-24)


 

8.로마교회 형제들에 대한 바울의 문안 인사를 읽으면서 느끼는 바들을 말해 보라.

4.마지막 권면과 송영 (16:17-27)


 

9.바울의 최후 권면의 내용은 무엇이며 왜 그런 권면을 했는지 말해 보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16:17-20)


 

로마서 16장에서만 이런 경계의 말씀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성경의 마지막 책들 예컨대 요한일서 4:1-6, 요한이서 7-10, 유다서 3-23 등과 같은 곳에서 다 이런 권면과 경계가 주어졌다. 이것은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에게서 머리를 상하여 죽음에 이른 사탄의 현재 무기는 오직 거짓말과 위협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한편으로는 사탄으로부터 오는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깊이 경계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피차 가르치며 권면함으로써 주님의 말씀 진리 위에 굳게 서도록 해야 한다.


 

10.바른 교훈(진리)을 거스려 형제들 가운데서 분쟁을 일으키고 형제들을 거치게(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그리고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16:17)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 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고전5:11-13)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18:15-17)


 

권면하고 훈계한 후에도 안 들으면 내 보내야 하고 그것이 안되면 그들을 상종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을 떠나야 한다.


 

11.진리에서 떠나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엇인가?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16:18上)


 

겉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우며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며 자기 자랑과 이익을 추구한다. 이런 사람들의 실제 삶은 매우 육적이고 정욕적이다.


 

12.진리에서 떠난 거짓 무리들의 교묘한 거짓말을 쉽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16:18下)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지 못한 순진한 사람들이 미혹에 가장 약하다.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될 뿐 아니라 삶에서 그 말씀을 깊이 체험함으로써 말씀으로 단련을 받은 사람만이 거짓되고 공교한 마귀의 거짓말에 속지 않는다.


 

13.그러한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16:19)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1-16)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6:14-18)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5:12-14)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2:21-27)


 

14.로마서를 비롯한 바울의 복음 증거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온 것인가?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16:25,26)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 안에서 계획되고 구약 선지자들에 의해 미리 예언되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실행된 은혜의 구원을 바울이 계시 가운데서 깨닫고 선포한 것이다


 

15.사람을 구원하시고 그것을 견고히 유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6:26下,27)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항상 붙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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