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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과 생명의 특징 : 권세에 대한 순종

(13:1-7)


성령 안에서의


 

4.권세에 대해 순종함 (13:1-7)

1.우리가 굴복(순종)해야 할 대상인 '위에 있는 권세들'이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딤전2:2)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딛3:1)


 

넓은 의미에서, 우리가 순종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권세자에는 '우리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포함된다 할 것이다. 영적으로든 육신적으로든 우리보다 큰 자는 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자요 순종해야 할 대상이다. 바울은 이런 권세자의 맨 앞에 왕과 같은 통치자들을 내세웠다. 그러나 부모나 손위 형제, 선생과 이웃 어른 등이 다 마찬가지로 순종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권세자들이다. 그리고 교회의 인도자들을 비롯한 손위 형제들은 특히 더 순종해야 할 권세자들이라 할 수 있다.


 

2.위에 있는 권세에 대해 순종해야 할 까닭은 무엇인가?


 

①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13:1,2)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29:11,12)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20:6)


 

②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혹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치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였나이다" (삼상24:10)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엡6:1,5-8)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골3:22)


 

③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고전11:10)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5:5)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약4:6-8)


 

그리스도인이 권세에 대해 순종해야 할 이유는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모든 권세가 다 하나님으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났다는 말은 세상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의 적극적인 뜻으로 말미암아 난 것이든지 (즉 하나님이 친히 세웠든지) 아니면 적어도 하나님의 허용 하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손 아래 있고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 사탄조차도 그렇다. (물론 사탄은 전혀 권세자가 아니므로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탄은 (비록 때가 차기까지지만) 왜 허용되고 있는가? 사탄은 왜 지금 즉시 하나님에 의해 멸해지지 않는가? 그것은 사탄이 '하나님의 아들들' 곧 그리스도와 교회에 의해 멸망되도록 하나님에 의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친히 그에게 손을 대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행하는 가장 작은 자들 곧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을 통하여 그를 부끄럽게 하고 심판하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됨으로써 사탄은 가장 크게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사탄조차 이렇다면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손밖에 있는 것은 없으며 하나님에 의해 세워지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 허용되고 있지 않은 권세는 없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위에 있는 자들에 대해 "당신이 왜 거기 있느냐?"든지 "당신은 못난 자인데 내가 왜 당신에게 순종해야 하느냐?"고 물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당신의 목적을 위해 (적극적이든 허용적이든) 그를 거기 두셨기 때문이다.


 

둘째, 인간 권세에 순종하는 것을 통해 모든 권세의 근원이요 배후이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바 하나님이 세우신 위임 권세자들을 섬기고 순종하는 것을 통해 나타낼 수 있다. 우리는 권세자들에게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실질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권세자)의 다스리심을 통해 사람을 다스리신다. 많은 권세는 하나님의 뜻을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권세에 대한 순종을 통해 우리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인간 권세자에 대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권세에 순종하는 것을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은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모형이요 표현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모에 대한 사랑과 순종은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것의 모형이요 표현이 되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직접 순종하는 행위이든, 아니면 하나님이 세우신 인간(위임) 권세자에게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간접적으로 순종하는 행위이든, 모든 순종은 그 자체로서 [거역의 화신(化身)]인 사탄을 거부하고 그가 그러한 거역적 정신으로 세운 나라(바벨론성)를 무너뜨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사탄은 교만과 거역적 정신으로 하나님의 권세에 불복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함으로써 타락한 자이다. 사탄은 자신의 그러한 불순종의 정신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자기와 함께 하나님을 떠나고 타락하게 만들었다. 오늘날 모든 인간들은 권위에 대한 도전과 거역이 인간 복리와 자유와 행복과 영광을 가져올 것이라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사탄과 함께 넘어져 있다. 사탄의 나라가 이런 거짓말과 불순종 위에 서 있으니 권세에 대한 순종은 사탄과 그의 거짓말을 거부하고 그의 나라를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일이 되는 것이다.


 

3.모든 권세가 참으로 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악한 권세도 하나님이 세우신 것인가?


 

악한 권세란 없다. 악한 권세자만 있을 따름이다. 본래 권세란 위치를 의미하는 것이며 일, 직분(직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한 자가 그런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일이 제대로 되어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 자리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기여하도록 쓰인다는 사실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직분, 그 일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나가시고자 하는 필요를 가지고 있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비록 가장 부적합한 자가 권세의 자리에 앉았을지라도 그를 통해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신다. 따라서 권세자 자신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그 직임, 그 일에 대해서는 순종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4.하나님께서 세상 권세를 세우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렇다는 것인가? 세상 권세가 하나님의 사자(대리인) 역할을 하는 부분 즉 하나님께서 왕이나 정부와 같은 국가 권력으로 하여금 행사하도록 정해 놓으신 권세의 순 기능(정상적인 기능)에 대해 말해 보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13:3-5)


 

사무엘상 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왕 제도를 허락하기는 하셨으나 친히 세우시지는 않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왕과 관리들이 권력과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국가 제도는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을 통해 말씀과 능력으로 친히 다스리는 신정(神政)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거부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왕 제도를 허락하셨다.(삼상12:11-25) 그러므로 사실 세상 권세 자체는 전혀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인간의 불신앙과 탐욕과 사악함 가운데서 생겨난 것이다. 힘 없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기들을 지켜주고 다스려 줄 자를 필요로 하고, 힘 있는 자들은 자기의 욕망을 위해 모든 사람을 자기 수하에 두고 권세를 부리고 싶어하는데서 인간 왕(통치) 제도가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의 궤계와 인간의 반역도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데 이용하시는 분이시다. 왕 제도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보다는 못하지만 그나마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21:25)고 탄식하게 되는 무정부상태보다는 낫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인간 통치를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왕으로 하여금 선을 도모하고 악을 징벌케 함으로써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게 하신다. 세상은 타락했는데 왜 속히 망하지 않고 질서 가운데 존속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적어도 하나님의 나라가 땅 위에 서기까지는 세상이 존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존하시는 까닭은 세상에서 당신의 뜻을 다 이루시기까지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 택하신 자들이 다 구원을 받고 아들의 나라가 서게 되기까지는 세상이 질서 가운데 비교적(망하지 않을 정도로) 평화롭게 유지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성령님을 통한 세상의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지려면 어느 정도 기본적인 세상의 구원 이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왕(국가) 제도의 존재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록 세상이 그 자체로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것이 질서를 유지하고 평화롭게 되기를 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통치자들에게 순종할 것은 순종함으로써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또한 통치자들이 이런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세상을 잘 다스리도록 기도로 간구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진리를 알고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딤전2:1-4)


 

5.본문 5절에는 그리스도인의 행동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원리 하나가 제시되어 있다. 무엇인가?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13:5)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행23:1)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행24:16)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고전10:25-29)


 

양심은 사람의 영이 지니고 있는 한 기능인데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본래 양심은 사물에 대해 판단할 때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하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빛에 의해 직관적이고 반사적으로 판단한다. 그러므로 양심은 사람의 생각과는 다른 것이며 성령님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양심은 하나님의 마음을 사람 안에 비추는 통로이며 사물에 대한 성령님의 판단을 전달하는 기관이다.


 

타락 후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 대해 죽었기 때문에 양심도 어둡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세상 사람의 양심은 자기 생각에는 깨끗하고 바른 것 같아도 실제로는 타락한 양심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비출 수 없는 죽은 양심이다.(딤전4:2, 히9:14) 이런 양심으로는 아무 것도 제대로 판단할 수 없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거짓말을 따라 담대하게 악을 행하도록 뒷받침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런 죽은 양심을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양심으로 회복시키셨다. (딤전1:5, 히10:22, 13:18, 벧전3:21)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범사에 이 선한 양심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벧전3:16)


 

6.하나님께서 위임한 목적의 범위를 벗어난 잘못된 권력 행사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의 권세에 대한 순종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5:28,29)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엡6:1)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단3:14-18)


 

"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6: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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